몇년만의 단합대회인지 모르겠다. 그간 매년 해 오던 단합대회(1박2일)를 코로나로 인해 3년동안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물론 총무인 나의 입장에서는 안도감 과 아쉬움이 공존하던 시간이었다. 그간 3년동안 못 같으니 요번에는 좋은 곳으로 가자는 이사회의 결의가 있고나서

나는 고민에 빠졌다. 어디로 갈까? 1박으로 할까? 2박으로 할까? 이왕이면 좋은 곳. 그러다가 일단 제주도 여행을 알아보자고 생각하고 인터넷에 제주 여행업체를

알아보았다. 과거 행사 실적과 이용후기 내용 들을 보아가며 두군데 업체를 나름대로 선정했다 그중 한곳이 nest제주투어 였다. 러프하게 25명수준, 평균연령 70세정도

모두 남성, 먹는 거에 중점을두고 대략적인 견적을 의뢰했다. 어떻게 말하면 어쳐구니 없는 주문이 었지만 나름대로 윤곽을 잡아 주고 여행 계획의 포인트를 자세히 설명 해준 분이 

"김조은 매니저님" 이었다. 그 분 덕에 계획안을 만들어 이사회를 통과하여 여행 준비에 들어 갔다.  항공권예약 (김포공항 15명,청주공항10명), 숙소결정,식사종류 결정, 관람지결정.등등 "김조은 매니저님과 이경란매니저님"의 도움을 받아, 하나 둘씩 완성되어 갔다. 잦은 변경과 조건요구에도 항상 친절하고 신속하게 대응을 해 주셔서 어렵지 않게 모든 여행 준비가 끝이났다

여행 당일 제주공항에서 이경란매니저님의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여행 시작.  제주 시내 골목골목을 꾀뚤어 보시는 운전기사님. 항상 우리가 편하게 내리고 탈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배려 해주시는 프로의 모습과  여행 내내 제주의 일상, 역사, 문화등을 자세히 설명해 주시고 18금 - 29금 이야기로 한시도 지루하지 않도록 만들어 주신 "홍경신 가이드님"이

있어 우리의 여행이 더 빛나지 않나 십습니다.

하옇튼,  네분의 정성과 헌신덕에 우리 여행은 최고의 여행이 되었습니다. 우리 여행자 전원을 대신해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내년에 다시 뵐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